최종편집 : 2024-04-26 | 오후 06:10:28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학교소식

교육

문화/예술

패션/디자인

스포츠

축제/관광

포토뉴스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교육/문화 > 패션/디자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시 법정 공공디자인 종합계획 수립

2018년 11월 20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일상에서 시민들이 접하는 공간과 시설물을 디자인을 통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품격있게’ 개선하기 위한 마스터플랜(master plan)을 정하고, 단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한다.

도시화가 확대되고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획일화된 디자인의 공공시설에 대해서도 좀 더 보기 좋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시민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하기 위한 각종 공공디자인 사업과 정책들을 추진하여 왔다.

즐겁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의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간직한 채 2006년 운영을 종료한 고모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였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감영길과 무침회골목을 테마가 있는 디자인 시범거리로 조성하는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또한, 2017년도에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 올해부터 디자인,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일정규모 이상의 공공시설물 설치 시 심의를 통해 공공성과 심미성을 함께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추진한 각종 사업과 정책들이 종합적인 계획에 따라 추진되기 보다는 개별적으로 진행되어 대구시 디자인의 전체 그림을 그리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이에, 대구시는 2016년도에 제정된 국가법률에 따라 市 전체의 디자인 마스터 플랜을 최초로 수립하기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4월에 착수하여 2019년 4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 정책의 실현을 위해 무엇보다도 공공시설 본연의 기능을 향상시키면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범죄 예방, 교통안전 등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길 찾기 쉽고 누구나 이용하기 편한 가로환경 조성, 대구만의 특화된 도시공간 조성 등을 위한 디자인 사업을 중점발굴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공공의 시설물·공간·건축물 및 시각매체, 옥외광고물에 대한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대구를 상징하는 색채계획을 재정비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확보하면서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제도도 정비할 예정이다.

대구시 우상정 도시재창조국장은 “도시디자인은 지역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그리는 요소이지만 시민들의 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 기능이다”라며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내실있는 계획 수립으로 자랑스러운 대구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대구시, 5월부터 어르신 급행버

일본 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배움으로 행복한 도시 예천

안동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참

경북도,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청송군, 농촌협약 공모 준비에

대구시, 제조업 AI융합 기반

봉화군, 석포2지구 지적재조사사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출향인들의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정책연구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